안동미소금융(이사장 박병섭)은 11일 안동지역 전통시장인 용상시장(회장 우병수) 및 구담시장(회장 김동춘)과 소액대출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장 상인에 대해 대출 자격조건 완화와 1점포당 운영에 필요한 자금 1천500만원과 대환자금 500만원 한도로 3년간 4.5% 저금리로 대출지원을 하게 됐다. 용상시장 우병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의 영세 상인들이 저금리로 긴급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돼 이들의 생활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안동미소금융 박병섭 이사장은 "전통시장에 대출지원으로 사금융 이용에 따른 고금리 부담 해소와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재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의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