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후 시신이 추가 발견 돼 사망자가 총 32명으로 늘었다.
19일 오후 해군측은 5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여성 시신 한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브리핑 이후인 5시 58분 경 시신 한구가 추가 발견되며 사망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으며, 신원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현재(19일 오후 6시 경)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구조 174명, 사망 32명, 실종 270명으로 인원이 변경되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시신 추가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시신 추가 발견 계속 나오는 소식에 부모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네요" "잠수부들도 고생많으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승자 476명 중에 안산 단원 고등학교 학생 232명과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7명, 선원 29명, 여행사 직원 등을 포함해 47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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