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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기초長 공천 30여명 예비경선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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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뺑소니 등 부적격자 탈락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470명 중 부적격자 30여 명을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시켰다.

새정치연합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대상 심사결과를 보고받고 부적격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에는 현역 시장, 군수, 구청장도 7, 8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단체장은 서울, 경기, 호남 지역 단체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전국 각 시도당에 부적격자를 뺀 나머지 후보자 명단을 토대로 2단계 공천심사에 들어간다.

새정치연합은 중앙당에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꾸려 강력범죄나 성범죄, 뺑소니 인명사고나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자, 폭행, 부정수표 단속, 허위사실 유포 등의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500만원 이상의 벌금이 선고된 부정부패 사범 등을 배제 대상으로 정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 중앙당 관계자는 "3선 연임 제한이나 자발적인 불출마자,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는 현역 단체장까지 포함하면 현역 단체장의 물갈이 비율은 20%가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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