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군내 첫 모내기가 21일 구천면 용사리 예못들에서 시작됐다. 이날 '의로운 쌀 단지' 박상용(63'의성 구천면 소호리) 구천면 부회장은 자신이 경작하는 논 10㏊ 중 2㏊에 조생종 운광벼를 이앙기로 심었다.
서의성농협과 계약 재배를 맺은 박 부회장은 오는 8월 20일을 전후해 햅쌀을 수확, 추석 차례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8월 중순에 수확하는 햅쌀은 한 가마(백미 80㎏ 기준) 가격이 일반쌀보다 6만원 정도 높은 24만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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