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母 고백 "아들, 수억원대 집안 빚 청산…링거 맞으며 행사 100개씩 뛰었다"

'가수 박현빈 빛 청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가수 박현빈 빛 청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는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이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 어머니 정성을은 "아들 박현빈은 정말 효자다. 박현빈 데뷔 초 가정 형편이 정말 힘들었다. 중소기업 수준의 빚을 졌다. 수 억 원대의 빚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박현빈이 엄마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더라. '곤드레만드레'할 떄 정말 힘들게 빚을 갚았다. 한 달에 행사를 100개씩 뛰었다. 링거를 맞으면서 지방을 다니며 행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또 박현빈 어머니는 "데뷔 하자마자 박현빈이 내게 빚 목록이 적혀있는 가계부 수첩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빚을 갚으면서 한 개씩 지워더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수천만 원 빚을 한꺼번에 갚으면서 박현빈이 '엄마. 이제 우리 빚 없는 세상에서 살자. 절대 빚지지 말자'고 하더라"고 말하며 아들 박현빈에 대해 고마움을 보였다.

박현빈 빚 청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현빈 빚 청산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대단하다" "박현빈 빚 청산 할 정도면 빛이 얼마나 많았길래?" "박현빈 그래서 열심히 행사 뛰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