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사가 단순 암기 대신 키워드를 통해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펴냈다.
문경 점촌중학교 역사교사인 최우창(56'사진) 씨는 최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의 '별난 한국사 키워드'(도서출판 지식공감)를 발간했다.
400쪽 분량인 이 책은 한국사를 생활 속의 상식으로 접근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한자어로 된 역사적 용어를 '별난 뜻풀이'를 통해,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게 하는 등 더욱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 교사는 "260개 키워드만 알아도 한국사의 절반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 "키워드로 그 시대적 배경과 환경, 문화를 단번에 알 수 있고 한국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사는 문경시문인협회와 경북펜클럽 회원이며, 시집으로 '그 매미는 나무에서 울지 않았다'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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