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말 생산농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해 미국산 승용마 쿼터호스 씨말 14마리를 도입해 농가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0마리 등 2016년까지 50가구에 100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농가에 보급된 승용마의 자연교배사업에 나서 2016년까지 망아지 60여 마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농가에서 생산된 말은 영천시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서 고급 승용마로 조련한다. 초기 말 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사료를 지원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씨말 도입사업의 성공을 위해 쿼터호스 전용 승마대회와 경마대회, 산악 관광 승마 상품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말 사육 및 관광 승마 상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