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50) 새누리당 영덕군수 후보는 "새누리당 군수 후보로 부족한 저를 선택해준 영덕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선거일까지 군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저를 택하지 않은 군민들의 뜻이 무엇인지를 깊이 성찰해 최선을 다해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성락'조두원 두 분 모두 개인적인 경쟁력이 높고 준비를 많이 해 무척 힘든 경선과정이었다. 영덕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이 이틀 동안 전화기 앞에서 기다려주셨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후보가 될 수 있었다"고 했다.
현 군수의 3선 출마제한으로 6명이 영덕군수 새누리당 예비후보에 등록하는 등 어느 지역보다 경쟁이 치열했지만 결국 공천장은 2명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한 이 전 보좌관의 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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