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는 투표가 모두 사흘에 걸쳐 이뤄진다.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6월 4일 지방선거 투표일 당일뿐만 아니라 이달 30, 31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누구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종전엔 부재자 투표 자격이 있는 사람만 사전투표가 가능했지만 이번 선거부터는 누구나 별도 신고절차 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동네마다 투표소가 설치되는 것은 아니다. 경북도내 333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천506곳에서만 투표가 이뤄진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자신이 편리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종전 선거보다 훨씬 더 편해졌다. 사전투표제도는 2013년 1월 1일 도입됐으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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