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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중 오정민 두 번째 장사 타이틀

이달 4일 열린 제1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점촌중의 오정민(왼쪽 두 번째)과 학교 관계자들이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점촌중 제공
이달 4일 열린 제1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점촌중의 오정민(왼쪽 두 번째)과 학교 관계자들이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점촌중 제공

문경 점촌중(교장 이춘대)의 오정민이 올해 전국씨름대회에서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정민은 이달 4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120kg)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4일 안동에서 열린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오정민은 이로써 올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정민은 "씨름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부모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달 말 인천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했다. 이춘대 교장은 "씨름부를 이끄는 김재열 부장과 김선곤 감독의 열정 덕분에 매번 대회에서 장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오정민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 학교를 빛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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