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전지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이순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tvN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김진영)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한 방송에서 '함께 호흡맞추고 싶은 배우'로 전지현을 언급했다.
이순재는 "전지현과 같이 연기해봤자 할아버지와 손녀 역할 아니겠느냐"면서도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 연기가 원숙하고 무르익었다.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이순재는 '꽃할배 수사대'에서 아이큐 150이 넘는 브레인 형사에서 힘없고 약한 노인으로 변한 이준혁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이준혁 역에 대해 "돌연변이로 늙어버린 역할이다. 극중 부모님이 나보다 젊은데 존댓말을 쓰려니 거북하더라"며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따라가고 맞춰가야 하는 것이 과제다"라고 연기 방향을 설명했다.
이순재 전지현 연기력 극찬에 누리꾼들은 "이순재 전지현 연기력 극찬 할 만 하다" "이순재 전지현 연기력 극찬 요즘 전지현 연기 물오랐다" "이순재 전지현 연기력 극찬 전지현은 팔색조 매력을 가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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