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사람의 생명, 노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이원준 정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잠정 중단됐던 선거운동을 재개하면서 대구시 안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월호 침몰 사고는 안전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과 문제점이 드러난 사고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와 너무나 닮아 있다"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경비절감과 수익성을 앞세우는 한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대구시도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교통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생활안전의 보장을 통해 '안전 최우선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 3호선 무인운영 전면 재검토와 비상대피로 설치 ▷사고 후유증 심리상담센터 설치 ▷재난안전대책본부 전면 개편 ▷화학물질 정보공개 조례 제정 ▷산업재해 예방 및 산재노동자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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