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면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두릅전이 생각난다. 몸에 좋은 것이 있으면 자식들 먹이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께서는 전을 구워 어린 자식들 입에 넣어 주셨다.
오늘 남편을 위해서 두릅 숙회로 술상을 차리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좋아하는 새우를 넣은 두릅전으로 두릅 파티를 해야겠다.
◆재료: 두릅, 메밀가루, 계란, 새우살
◆만드는 법 :
1.두릅은 밑동을 다듬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데친 두릅을 잘게 썬다. 메밀가루에 계란을 넣고 반죽을 만들어 새우살도 큼직하게 썰어 넣는다.
3.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전을 부쳐낸다.
서정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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