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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아트페스티벌, 24일까지 18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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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부스전, 60여 명 참여

강기훈 작
강기훈 작 '봄빛-목련'

경북지역 대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술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10일 시작해서 이달 24일까지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경북아트페스티벌 2014'이다.

이 행사는 경북지역 23개 시'군 대표 청년작가 30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과 경북미술협회가 선정한 도내 작가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참여작가 30인이 꾸미는 '부스전'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민화 등 모두 6개 분야 180여 점의 작품이 전시, 판매된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는 "지역 미술인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발굴해 침체된 경북 미술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술 애호가를 포함한 경북 도민,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경북아트페스티벌 2014 개막식은 10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참여 작가, 미협 회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경북미술협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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