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우 통합진보당 대구시장 후보는 1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살리는 대구시정'의 장애인'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활동보조 서비스 시행 등으로 장애인'복지 분야가 나아지긴 했으나 정책은 여전히 시설 수용'격리와 보호중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탈시설, 자립생활, 통합과 인권이 실현되는 대구시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여성장애인 모성권 보장과 자립지원 환경 구축을 위한 시정으로 장애인이 사람답게 생활하는 따뜻한 지방자치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 서비스 확대 ▷탈시설 자립 계획 ▷장애인 가구의 최소 생계 보장 ▷장애인 주거지원과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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