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과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지방변호사회는 15일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제7회 고교생 법논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51회 법의 날(4월 25일)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법원, 검찰청, 변호사회에 대한 소개와 견학을 통해 각 사법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각 기관에 대한 소개 및 견학과 '솔로몬 골든벨'을 한 뒤 법원·검찰청·변호사회가 출제한 문제 중 1개를 배정받아 주관식으로 논술문을 작성했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열린다.
대구지법·대구지검·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사법적 소양을 논술로 평가하고 포상해 법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준법의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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