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트리오(CHOPIN Trio'사진) 창단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30분 덕호문화센터(대구시 수성구 수성3가) 5층 덕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쇼팽 트리오는 계명대학교와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구 경북에서 오케스트라 주자와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정엽, 플루티스트 정세린, 첼리스트 김새로미 등 세 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팀이다.
이번 첫 연주회에서는 쇼팽의 피아노곡 '녹턴'을 플루트, 첼로,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여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스페인 소피아작곡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현재 유럽에서 촉망받는 작곡가로 활동 중인 쇼팽음악원 출신 장은호가 쇼팽 트리오를 위해 작곡한 '아이들을 위한 은유'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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