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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24일 안양과 격돌…원정경기 최다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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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선수들이 이달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선수들이 이달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24일 오후 7시 열리는 FC안양과의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에서 '원정경기 최다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홈경기 기록이 아니라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원정 무패 기록은 홈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프로 무대임을 고려할 때 큰 값어치를 지닌다. 대구는 2004년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2005년 8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정 경기에서 5경기 무패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대구는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이다. 대구는 최근 원정 4경기에서 무패(2승2무) 행진 중이다. 또 올 시즌 5차례 원정경기에서 2승2무1패(승률 60%)를 기록했다. 따라서 대구는 이날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길 경우 원정경기 최다 무패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대구의 최덕주 감독은 안양전 승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 감독은 "장백규, 조나탄, 노병준 등 주전 공격수들이 최근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이 있지만 조형익, 황순민 등 다른 선수들이 잘했다"며 "안양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양팀은 올해 첫 대결에서는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4월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끌려가다 추가시간인 후반 47분 황순민의 왼발 동점 골로 힘겹게 승점 1을 챙겼다. 강원과의 10라운드에서도 왼발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황순민은 전매특허인 왼발을 무기로 시즌 4호,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23일 현재 대구는 승점 15(4승3무3패)로 2위에, 안양은 승점 9(3승2무4패)로 6위에 올라 있다.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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