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정우 '눈물'의 수상소감에, 고아라 글썽~ "김유미가 아니라?"

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캡처

'백상예술대상' 정우의 수상소감에 고아라가 눈물을 보여 화제다.

정우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신동엽과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정우는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 신원호 감독님 선택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묵묵히 호흡해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우는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내가 지켜드리겠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서 키워줘서 고맙다.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다. 고맙고 잘 만나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우는 수상소감을 밝히던 중 감격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때 카메라에는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라가 눈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좋은 만남 하세요",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잘 어울리는 한 쌍인 듯",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결혼해라", "백상예술대상 정우 김유미, 쓰레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아라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