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이 화제다.
'예체능' 축구 편이 인기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축구 편을 기점으로 제작진과 멤버를 새롭게 영입한 '예체능'이 제2의 전성기를 노리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54회, 55회, 56회 방송이 광고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체능' 축구 편은 동시간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뿐 아니라 광고까지 완판시키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예체능' 축구 편은 이영표와 '예체능'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이러한 화제성은 광고 완판 행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덕화 감독과 이영표 플레잉 코치로 이뤄진 코칭스태프 지도하에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조우종,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최민호 등 연예계 내로라하는 축구광들이 모여 '예체능' 사상 최정예 멤버를 자랑한다.
여기에 매회 보는 이들의 심장을 쥐락펴락 만드는 축구의 진수까지, 예능과 체육의 이상적인 합을 알뜰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는 곧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와 자연스레 맞물리며 눈길을 끈다. 54회 이덕화 감독 취임식 5.7%, 55회 축구하자 친구야 5.9%, 56회 '우리동네 예체능' 첫 공식 경기 7.1%까지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시청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광고 완판까지 더해져 '예체능'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체능' 관계자는 "월드 클래스 이영표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축구광들, 일반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땀 흘리는 모습이 새로운 볼거리로 작용돼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연일 상승한다는 점 또한 광고 완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듯 하다. 앞으로 점차 성장해 나갈 '우리동네 FC'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음주 역대 월드컵 스타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다음주 역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리라 기대해본다"고 전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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