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는 5월 성모성월을 맞아 교목처 주관으로 '성모의 밤'을 마련하고 '성모성월 신앙전시회'를 열고 있다.
27일 대학 두봉관에서 마련된 '성모의 밤' 행사는 교목처장 이희복 신부 주례로 행정지원처장 김원현 신부와 신자 학생과 예비자, 교우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묵주기도 및 꽃 봉헌, 촛불 봉헌, 노래 봉헌, 신앙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과 실종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
성모의 밤 행사 이후 2주 동안은 두봉관에서 성모성월 신앙전시회를 열고 있다. 신앙전시회는 신부님, 수도자, 교직원들이 기증한 성화와 십자가, 구유성물, 세계 각국의 묵주 등 각종 성물을 비롯해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이희복 교목처장 신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낳아 기르신 성모님의 순명과 믿음 정신을 본받아 우리의 믿음도 한층 성장하기 위해 성모의 밤과 신앙전시회를 개최했다"면서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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