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완판 거듭 대구 '테크노폴리스' 이달 3천 가구는?

도심접근성 기대 수요자 관심…화성산업 '축구장 2배' 공원 눈길

지난해 총 6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이번 달 들어 분양물량이 또 쏟아진다. 지난달부터 분양 중인 제일풍경채 1차 단지에 이어 이달에만 화성파크드림(639가구), 제일풍경채 2차(1천29가구) 등 3천 여가구의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다.

◆테크노폴리스 분양열기 이어지나

지난달 9일 분양을 시작한 제일풍경채(테크노폴리스 A-5블럭)의 경우 100% 완판했고 이달 중순 분양 예정인 화성파크드림 역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에도 원힐데스하임, 우미린, 반도유보라, 진아리채, 호반베르디움 등 총 8개단지 에서 6천938가구 공급됐지만 모두 3개월 이내에 분양을 마쳤다.

테크노폴리스는 이달 화성산업의 화성파크드림 639가구를 비롯해 일동 미라주 870가구, 제일풍경채 2차 1천29가구, 호반 베르디움 2차 887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지만 건설사마다 완전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리코 씨앤디 전형길 대표는 "테크노폴리스는 도심권과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가 건설 중이고 인근의 국가산업단지 후광효과를 보고 있다"며 "향후 인구증가와 고용률 상승으로 주택 구매여력도 높아져 분양 훈풍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지역업체 화성파크드림 분양

화성산업이 이달 분양하는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8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67㎡, 76㎡, 77㎡, 84㎡ 등 639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실속형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앞자리에 위치한 데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개천도 흐르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현풍천이 있고, 단지 동쪽에는 약 4만2천㎡의 근린공원과 단지 내 다양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대구 도심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88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또한 잘 연결돼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 설계도 독특하다. 데크형 설계를 통해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의 약 2배인 1만4천㎡의 공원을 조성하며 주차장을 지하화한다. 여기에다 단지 내'외부 산책로, 조깅트랙, 캠핑데크 등도 들어선다. 또 4베이(BAY) 평면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공간혁신 디자인을 도입해 편리성을 더했다.

특히 정보통신 특등급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각종 첨단 시스템과, 입주민 안전을 위한 첨단 보안시스템도 도입한다.

화성산업 주정수 부장은 "화성산업은 6년 연속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마다 화성산업만의 혁신적인 평면과 노하우를 녹여낸다.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도 생활편의성을 크게 높인 설계로 고객들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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