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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사랑의 빵' 구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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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여성복지회관(관장 이현숙)은 최근 결혼이민여성 30여 명과 함께 빵과 쿠키를 만드는 '맛있는 나눔,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했다.

베이커리 교실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적성과 소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베리커리 교실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은 빵과 쿠키를 만들어 직접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포장하는 여성들의 얼굴에는 소박하지만 행복이 넘쳤다.

수업을 돕기 위해 참여한 김성순(39·중국) 씨는 "평소 여성복지회관 시민사회교육을 통해 제과제빵기능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이주여성들에게 그 동안 배운 지식과 빵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숙 영천시여성복지회관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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