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상대적으로 바쁘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격체를 만들겠다는 교육 철학의 산물이다.
▷별별 체험단=수상스키, 승마체험, 녹차 만들기, 클레이 사격, 짚라인, 갯벌체험, 요트체험 등 매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성과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별별 체험단'은 전국 여러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학생들은 대학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년 3회까지 체험할 수 있다.
▷컬처데이=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이나 연극관람을 전체 공연장을 통째로 빌려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컬쳐데이도 영남이공대학만의 자랑거리다. 명성황후, 오페라 유령 등 대형 뮤지컬뿐 아니라 시내 곳곳에 있는 소극장을 활용해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와 갈등을 해소하고 있다.
▷두드림캠프=매년 여름 교수,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행사다. 올해는 2박3일간 팔공산 야영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얻는다.
▷바비큐 파티=수천 명의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벌이는 바비큐 파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고기 한 번 실컷 먹고 싶다는 한 학생의 요청을 이호성 총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시작된 바비큐 파티는 전국 전문대학을 통틀어 가장 이색적인 행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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