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4년 마을기업으로 '영농조합법인 아리아마을기업'과 '초록빛공장''경주능원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을 최종 확정했다. 마을기업 확정은 경상북도 마을기업심사위원회와 안전행정부의 현장실사 등 4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농조합법인 아리아마을기업'은 외동읍 방어리 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돼 친환경 쌀 등을 활용, 강정, 조청을 생산 판매하며, '초록빛공장'은 태양광 관련 기술을 가진 청년(5명)이 중심이 되어 태양광 조명등 등을 생산하는 기술지원형 마을기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경주능원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은 역내에서 생산하는 참깨(국산 100%)를 활용, 참깨와 참기름, 들깻가루를 생산해 수익을 낸다. 경주시는 신규마을기업에는 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상락 경주시 경제진흥과장은 "마을기업을 육성,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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