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학자 주영달 씨 '통일은 대박' 음반

"남북통일 염원 선율에 담았어요"

▲주영달 씨가 낸
▲주영달 씨가 낸 '통일은 대박' 앨범.

한학자로 전국 규모의 한시백일장에서 여러 차례 입상을 한 바 있는 주영달(78) 씨가 가요 음반을 내 화제다.

수록곡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통일은 대박'이다. 주 씨는 평소 국민이 마음 놓고 살 수 있고 한반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통일되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이 나왔고, 주 씨는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통일 분위기를 띄우고 싶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음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주 씨는 이 음반을 청와대를 비롯해 주요 관련 기관과 언론사 등에 보냈다. 010-7110-0328.

'통일은 대박' 노래의 1절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통일은 대박이야 통일은 대박이야/ 삼천리강산에 통일은 대박이야/ 반만년 역사 속에 지켜온 단군의 나라/ 이 땅에 통일이란 칠천만 소원이요 희망이다/ 원한 맺힌 휴전선도 영영 없애고/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시대 열어라/ 자나깨나 통일 꿈속에도 통일/ 얼마나 기다렸나 칠천만 국민이여/ 우리 모두 희망에 찬 통일 대박 이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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