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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여성 첫 정무수석!…"화려한 스펙에 재산도 어마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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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정무수석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조윤선 내정자가 처음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여가부 장관과 제18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며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간 가교(架橋)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밝혔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조윤선 정무수석은 세화여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를 졸업했다. 조윤선 정무수석은 사법시험 합격 후 김앤장 첫 여성 변호사, 씨티은행 부행장직을 거쳤다.

2002년 이회창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으로 정계에 진출한 이후 조윤선 정무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현 정부에서 첫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됐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이력이 대단하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학력도 장난 아니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기대하겠습니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이번 인선은 모두 성공적이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지난해 활동한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현황(2013년말 기준)'에 따르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재산은 45억7996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신고한 50억1243만9000원보다 4억3245만2000원이 준 금액이다.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의 재산은 국무총리 이하 24명의 장관급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고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 11억98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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