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언 개인전이 1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한국 수묵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곽희의 '조춘도', 범관의 '계산행려도',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을 모사한 '遊조춘도', '遊계산행려도', '遊몽유도원도' 등을 선보인다. 장 작가는 "나의 작업은 옛 그림의 붓이 지나간 궤적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정신, 그리고 고전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따르는 것이다. 또 10여년간 자신을 찾기 위해 잠시 접어 두었던 고행의 과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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