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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시 침략을 준비한다' 교보문고 역사문화 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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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계완 씨 사인회 성황

출판시장의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14일 오후 2~5시 대구 교보문고에서 열린 시사평론가 전계완 씨의 '일본, 다시 침략을 준비한다' 저자 사인회에 15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일본, 다시 침략을 준비한다'는 현대 일본은 무엇을 목표로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일본의 움직임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책으로, '한국인은 좀처럼 모르는 일본인의 진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420여 년 전 임진왜란과 100여 년 전 한일합방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오늘의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역사와 현재를 교차하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4월 28일 출간된 이 책은 불과 한 달 보름 만에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일본(교토) 편'과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를 각각 2위와 3위로 제치고 교보문고 역사문화 분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의 속내를 샅샅이 파고든 이 책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잇단 우경화 발언과 정치인들의 극우 행보, 일본 교과서의 독도 기술, 다급하게 돌아가는 동북아 정세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저자 사인회에 참가한 시민 김우현 씨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일본을 싫어하면서도 일본의 실체를 모른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이 책을 보내주기 위해서 교보문고를 찾았다가 사인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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