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이 18일 열린 '201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내화물 시공 기술력과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켐텍은 1963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내화물 플랜트 등을 꾸준히 시공하며 제철 생산의 기반을 닦아왔다. 특히 포항제철소 용광로의 설계와 제작'시공 등을 맡았으며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에 6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의 용광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지역의 석유화학 공장 내 핵심 설비인 중질유 분해시설 반응기의 내화물 공사를 수주했다. 국내에서는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설비와 마포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등을 잇따라 시공했다.
조봉래 사장은 "내화물 시공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며 "혁신적인 공법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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