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19일 48개 가맹 경기단체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 '체육단체 회계 집행 및 부정 운영 일체 근절 교육'을 하고, 체육 행정 투명성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대한체육회 오창연(감사실) 과장은 "중앙뿐 아니라 지방 일선 체육현장에서도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부정행위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체육회는 앞으로 체육단체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의 주요사례를 중심으로 다자간 합동 계약 체결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18일 경북체육회의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로 가맹 경기단체 실업팀 감독 등 관계자 1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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