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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마을 빼앗고 동심마저 짓밟아버리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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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대구경북의 6·25

대구로 내려온 피란민들은 대부분 금호강과 신천 강가에 천막을 치고 살았다. 사진은 그때의 피란민들이 대구 인근 하천변에 천막을 친 모습이다.
대구로 내려온 피란민들은 대부분 금호강과 신천 강가에 천막을 치고 살았다. 사진은 그때의 피란민들이 대구 인근 하천변에 천막을 친 모습이다.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사람들은 전쟁터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다. 사진은 1950년 9월 칠곡군 다부동을 지나는 피란민 행렬의 모습이다. 근심 가득한 피란민들의 얼굴과 뭉게구름이 흐르는 평온하고 맑은 하늘이 대조를 이룬다.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사람들은 전쟁터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다. 사진은 1950년 9월 칠곡군 다부동을 지나는 피란민 행렬의 모습이다. 근심 가득한 피란민들의 얼굴과 뭉게구름이 흐르는 평온하고 맑은 하늘이 대조를 이룬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시작됐다. 전선은 삽시간에 대구 근처까지 내려왔고 피란민들은 대구와 부산 등지에서 피란생활을 시작했다. 매일신문이 보유한 사진들 속에서 고통스러운 피란생활의 일부를 담은 사진 몇 장을 찾아봤다. 포탄이 떨어진 곳은 아니지만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피란민들의 삶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화섭 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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