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리따스 남성중창단 '위로와 사랑의 노래'

창단연주회 23일 내당성당

베리따스(VERITAS) 남성중창단의 창단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내당성당(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 근처)에서 열린다. '베리따스'는 라틴어로 '진리'를 의미하는데, 가톨릭 신자들로 구성된 베리따스 남성중창단은 2013년 5월에 결성되어 대구 프란치스카눔 평화 미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연주회, 영호남 화합을 위한 벌교성당 초청연주회 등 여러 연주회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구가톨릭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지휘자 이선경 씨가 새롭게 편곡한 마이웨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는 곡들로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 주로 활동했던 테너 김남수와, 벌교성당 주임 신부로 있는 테너 홍진석 신부의 독창도 준비돼 있다. 이번 연주회의 후원금과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석 초대. 문의 010-3818-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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