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이 27일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윤주영 교수가 '형광과 색 변화로 보는 화학센서'에 대해 강의한다. 윤 교수는 형광의 기본적인 원리와 형광 물질을 응용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화학센서의 원리와 윤 교수의 연구팀이 개발한 형광화학센서의 사례도 살펴본다. 형광센서는 ▷분석하려는 이온 또는 물질이 센서의 인식 부분과 결합해 센서가 형광 변화를 보임으로써 분석 물질의 존재나 농도를 알아내는 방법 ▷수용체가 지시약과 결합한 데 이어 분석하려는 물질과 결합하면 지시약이 결합 자리를 떠나게 돼 형광 또는 색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 ▷분석하려는 물질과 결합, 다른 화학적 반응을 통해 형광 또는 색 변화를 나타내는 사례 등 일반적으로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될 수 있다.
이에 앞서 경북대 임영진 강사가 '생물의 유전자 분석이란?'을 주제로 도입 강연을 한다. 문의 053)753-3368.
◆금요일에 과학 터치
▷주제: 본 강연 '형광과 색 변화로 보는 화학센서', 도입 강연 '생물의 유전자 분석이란?'
▷장소: 대구중앙도서관 시청각실
▷시간: 27일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대상: 초등학생 이상 시민(무료)
▷발표자: 윤주영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교수, 임영진 경북대학교 강사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