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SBS 축구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알제리전 완패에 눈물을 흘렸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수비 불안을 보이며 알제리에 2대 4 완패를 당했다.
이날 차두리 해설위원은 경기 중계방송 말미 클로징 멘트에서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이어 "후배들이 고생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차두리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두리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 "차두리 눈물 평소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두리 눈물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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