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부모 만남
영화감독 김태용이 결혼을 약속한 배우 탕웨이의 부모를 만났다.
6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최대 인터넷매체인 시나닷컴은 "지난 4일 김태용 감독이 베이징에서 탕웨이와 함께 그의 부모를 만났다"며 "이날 저녁 탕웨이의 부모가 나타났고, 다 함께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시나닷컴은 또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5일 늦은 시각까지 쇼핑을 즐겼고,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이었다. 사람이 많을 때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에게 의존하는 모습이었고, 두 사람의 감정은 깊은 듯 보였다"고 전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지난 2일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만추' 작업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탕웨이 김태용 결혼, 아직도 안 믿긴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우리보다 중국 관심이 더 뜨거운 것 같아" "탕웨이 김태용 결혼, 행복한 사랑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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