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중소기업들의 올여름 휴가비 지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최근 경북도내 1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38.6%,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은 52.8%로 조사됐다.
또 여름휴가 평균 일수는 3.56일로 나타났다. 50인 미만 기업은 2.8일, 50~100인 기업이 3.8일, 100인 이상 기업은 4일의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전년 대비 현재의 체감 경기를 묻는 질문에선 43.8%의 기업들이 악화됐다고 답해 경기악화가 휴가비 감소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 지역 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휴가비 지급 계획에서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체는 41%로, 지난해 63%에 비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휴가비는 53만1천원으로 지난해 60만원보다 11.5% 줄었다. 휴가일수는 3일이 64.7%로 가장 많았고, 4일(21.6%), 5일(1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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