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재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해 1천만원 기부 "역시 국민MC"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나눔의 집'을 찾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카레이싱 대회에 출전한 유재석은 결승에서 완주를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피해 할머니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재석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나눔의 집'을 찾아 후원을 약속하며 레이스 완주를 다짐했다.

차량에는 '나눔의 집' 문구와 '군 위안부 치유해야 할 역사입니다'란 글귀를 새겼다. 그러나 대회 직전 연습주행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고, 6일 결승에서도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아쉽게 완주에 실패했다.

유재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천만원 기부 소식에 "유재석 기부 정말 대단하다" "유재석 기부 훌륭한 일 하셨네요" "유재석 기부 역시 국민 mc 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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