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네 번째 도전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맞아 선발 등판, 6이닝 사4구 없이 2피안타 무실점으로 다저스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은 10개를 잡아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우며 호투했다.
류현진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7회초 브랜드 리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이후 교체된 브랜던 리그는 리드를 지켜 류현진은 올 시즌 18번째 선발 등판만에 10승을 챙겼다.
이로써 올 시즌 다저스 잭 그레인키(11승), 클레이턴 커쇼(11승)에 이어 팀내 3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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