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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보건소 차막선·정쌍호 씨 응급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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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의 정쌍호 씨(왼쪽)와 차막선 씨.
합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의 정쌍호 씨(왼쪽)와 차막선 씨.

합천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속한 대처로 쓰러져 있던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합천보건소 차막선(43) 방문간호사와 정쌍호(37) 자살예방상담사는 최근 문모(67) 씨 집을 방문했다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마당에 쓰러져 있는 문 씨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체온유지 등 응급조치를 한 후 119로 연락해 고령 영생병원으로 옮겨 조치한 뒤 다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당시 문 씨는 눈의 초점을 잃고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긴박한 상태였다. 차막선 방문간호사는 "쓰러져 있는 환자를 보는 순간 빠른 시간 안에 응급조치와 생명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간호사로서의 본분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합천 김도형 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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