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교통 사망사고 감소, 3년 평균보다 12.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 상반기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줄어들었다.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평균 43명에서 22명으로 줄었지만 노인 사고는 오히려 늘어났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1~6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32명으로 2011~2013년 상반기 평균 사망자 265명에 비해 12.5%(33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평균 8명에서 3명으로, 김천은 14명에서 9명으로, 예천은 8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비해 경산은 평균 12명에서 올 상반기 15명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 사고가 3년 평균 92명에서 올 상반기 104명으로 13%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청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포스터 1만6천 매를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부착하고,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경찰청 오완석 경비교통과장은 "산업단지 내 노상주차장을 확대 설치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고 예방대책과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