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든든한 안전 행복한 경북'을 주제로 '안전문화실천 범도민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권기선 경북경찰청장, 정일웅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정종제 안전행정부 안전정책국장, 이효수 안전문화운동실천 경북도협의회장 및 재난구조단, 해병전우회 등 60여 개 단체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안전 염원 영상메시지 상영으로 시작돼 경북도 안전정책 추진보고, 결의문 낭독, 안전 다짐 퍼포먼스, 안전행정부의 안전 관련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300만 도민들의 안전 다짐에 감사를 표하며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 데 경북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민선 6기 경북호는 안전 관련 법'제도'조직'매뉴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부터 국가안보까지 전방위적인 예방을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경북소방본부와 영천보건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소방'원전 장비 전시, 금연클리닉과 건강검진,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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