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의'옥계동에서 수제 케이크전문점을 운영하는 최권수'정경희 씨 부부가 지역의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매달 수제빵 40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22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갖고 나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8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 가게 캠페인에 가입한 이후 구미 구포동과 산동면 일대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운영금 등으로 매월 40만원을 지원해왔다.
최권수 대표는 "몸과 마음이 고단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아내의 권유로 손수 갓 구워낸 신선한 빵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차츰 빵의 물량을 늘려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나눔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성금이나 물품, 경조사 쌀 화환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며 "사랑나눔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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