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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여름특집으로 男女멤버 모두 다 함께 농촌봉사활동…"기대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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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사진. KBS
인간의 조건 사진. KBS

'인간의 조건'

'인간의 조건'이 '여름특집-농촌봉사활동'을 위해 남녀멤버 다 함께 농촌으로 떠났다.

MT라는 생각에 한껏 꾸민 채 전라남도 강진으로 모인 멤버들은 이번 체험이 '여름특집-농촌봉사활동'이라는 말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농사일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은 멤버들은 '논에서 피 뽑기, 고추 순치기, 소농가에서 소똥 치우기, 여주 수확하기'로 팀을 나눠 일을 시작했다.

쓴 오이라고 불리는 여주 수확에 나선 김준현과 김지민은 수확을 통해 농사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벼 옆에 자라난 잡초를 뽑는 피사리 작업을 하던 김준호와 개코, 김영희는 젊은 자신들이 하기에도 벅찬 일을 부족한 일손 때문에 어르신들이 직접 해야 한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처음해보는 농사일에 오히려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던 멤버들에게 마을 어르신들이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푸짐한 밥상을 차려주고, 도라지와 상추 등 직접 키운 농산물을 챙겨주는 등 가족의 정을 나눠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멤버들의 농촌봉사활동기는 7월 26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인간의 조건'을 통해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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