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4개 중학교 3년간 15억 지원

청도 금천중학교 등 경북 4개 중학교가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 적용 대상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이들 학교를 포함해 전국 30개 농어촌 중학교를 집중 지원, 농어촌 중학교의 선도 모델로 키운다고 밝혔다.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은 농어촌 면 지역 중학교 가운데 한 곳을 골라 행'재정 지원을 집중, 기숙형 거점 중학교를 육성하겠다는 정책. 교육부는 이 방안 적용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가 진로교육 프로그램, 학교 스포츠클럽'오케스트라'뮤지컬 활동 등 도시학교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매년 5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집중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30개교 중 경북의 중학교는 청도 금천중학교, 상주 화령중학교, 청송 진성중학교, 포항 청하중학교 등 4곳. 지난해 선정된 의성 안계중학교, 영덕 영해중학교, 구미 오상중학교 등 3곳을 포함하면 경북에서 집중 지원을 받는 중학교는 7곳으로 늘었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포산중학교가 집중 육성 방안 적용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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