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대구 도심에서 '동성로 폭염탈출 페스티벌'이 열린다.
폭염탈출 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는 ▷얼음 빨리 녹이기 커플게임 ▷수박 빨리 먹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이색 게임들과 버스킹 공연,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참가자들에게는 음료 및 상품도 지급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열리는 즐겁고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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