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체육 소외계층 위해 매년 10억씩 출연

GKL사회공헌재단 자원봉사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GKL재단'이사장 이덕주)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GKL재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임병수)가 100%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GKL은 앞으로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한다.

GKL은 올해 기금 10억원을 포함해 110억원을 출연했고, 앞으로 100억원의 기금을 더 조성할 목표로 매년 10억원씩 출연할 계획이다.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관광과 문화, 체육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으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서로 신뢰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GKL은 재단을 설립하기 전에도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을 돕고자 사랑의 희망미 사업(사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베트남, 몽골, 케냐 등 아시아,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의 경제자립을 돕고 교육시설을 지원했다. 올해 UN 해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KL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고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높이도록 하겠다. 관광 소외 계층에는 여행 체험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KL 임병수 대표는 "GKL이 보다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펴고자 사회 공헌 재단을 설립했으며 GKL재단을 통해 창조적 나눔 및 공유 가치 창출에 힘쓰고 희망차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GKL 소속 GKL스키팀(감독 토비도슨)은 최근 경기도 한 실내스키장에서 소외아동 보호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원장 한해주) 아동들과 함께 스키 체험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