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 100일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원탁회의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원탁회의는 다음 달 2일 범어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안전한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연다. 두 번째 회의 주제는 같은 달 30일 '청년이 행복한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시민원탁회의는 권영진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대구시는 지방의회와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혁신 100일위원회 김영화 공동위원장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정책제안과 결정에 참여하는 시민원탁회의가 제대로 뿌리내려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다음 달 두 차례로 나눠 여는 시민원탁회의 토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대구시 자치행정과(053-803-2828), 대구경북연구원 (053-247-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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