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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가스 설치 융자 지원 계속 감소" 홍의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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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7일 "대구시의 도시가스 설치 융자지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대구시로부터 제출받은 '도시가스 사용자 시설 설치비 융자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가 단독주택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도시가스 설치 융자지원액은 2011년 41억6천만원에서 2012년 36억8천만원, 2013년 27억원, 2014년 6월 현재 8억4천만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액이 감소하면서 지원 대상 역시 2011년 913가구에서 2012년 901가구, 2013년 669가구, 2014년 6월 현재 201가구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홍 의원은 "2014년 6월 기준 대구시내 8개 구'군별 융자 지원액을 살펴보면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높은 달서구(99.9%)가 가장 낮은 중구(62.6%)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편중지원이라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구시의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또 "대구시 전체 보급률이 84.6%이지만, 아직도 15만 가구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특히 다수의 경로당 노인 및 단독주택 주민들은 설치비 부담과 난방비 걱정으로 여전히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진정한 보급 확대 정책이라면, 설치비용을 부담하기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 도시가스는 복지 개념인 만큼 수익성 및 경제성보다 공공성과 공익성 차원의 정책적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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