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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무단 벌목과 자연훼손을 하며 사진 작품활동을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진작가 장국현 씨의 작품들이 대구의 관공서 곳곳에 버젓이 걸려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10일 대구 중앙도서관 로비에 가지가 군데군데 잘려나가 다듬어진 금강송 작품이 걸려 있다.
이채근 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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